21회 경남마라톤 10k, 2024.10.6.일

거리가 꽤 정확해서 좋았음.
밥을 안 줘서 속상했음.
시작 종료 지점 오르막 내리막 말고는 좋은 코스.
우회전해서 반환까지 왕복 2차로 마산 쪽 주로는 조금 붐비긴 했음.
경품 추첨 외에는 칫솔 같은거 받거나 하는 소소한 재미는 거의 없었음. (따라온 아내가 실망함)
요즘 살이 뒤룩뒤룩 붙어서 달려지는 대로 달려보기로 함.
피비보다는 1분 넘게 느렸지만
입 터지는 계절답게 몸무게 앞자리를 무거운 쪽으로 바꾼 걸 생각하면 나름 선방함.
살을 조금 빼긴 빼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돈까스부터 가득 배에 넣고 나서 생각할 예정.
아. 맥주도 빼먹으면 안됨.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