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력 단력으로
언덕을 할까
파틀렉을 할까 하다가
오르막 내리막이 있는 코스에서 파틀렉을 했다
확실히 파틀렉이 재밌다.
언덕은 이 언덕 저 언덕 바꾸면서
오르락 내리락 거려도
이게 좀 질리는데
파틀렉은
늘 달리는 곳이긴 하지만
다리도 있고
가로등도 있고
나무도 있고
사람도 있고
바뀌는 풍경이 재밌고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고
이 지형 저 지형 달리는 재미가 있다
특히 내리막 질주가 특히 재밌다
언덕 달리기가
평지나 내리막 달리기보다는
아무래도 더 힘들어서
근력 단련에 전반적으로 더 도움이 될 것 같긴 한데
다양한 지형을 고루 달리면
다양한 근육을 자극할 것도 같고
또 그 나름대로 장점도 있을 듯
아무튼 재밌게 잘 달렸다
왕복 코스는 18km 쯤 됐는데
질주를 하면
이게 막 각성이 되서
+
파틀렉이 재밌어서
조금 더 달렸다
하프까지 달리려고 했는데
2시간이 다 되어 가길래
2시간을 채웠다
원래 22.44를 맞추려고 했는데
22.45가 됐다
무산소 훈련효과 과도함은 처음 본다
장거리나 풀코스 대회 뛰면 유산소 훈련효과 과도함은 뜨는데
아무튼 재밌고 뿌듯한 달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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