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달리기를 시작하고
이제 2년 4개월째

통계를 살펴보니

몸이나 마음 탓에
쭉 달리지 못하고
멈춰 있을 때가
제법 있었네

올해도
무리하다
내전근 다쳐서
두 달은 거의 쉰 듯

쉬기 전 몸으로
다시 올리는데
세 달은 더 걸렸다.

욕심 버리고
몸의 소리에
조금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걸
새삼 또 배웠다.

2025년에는
몸과 마음의
여백도 잘 챙겨서
기복없이
달리고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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