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번째, 뛰면 될 줄 알았는데 안 됐던 날, 22.12.13.(화)

슬슬 걸을만 한 것도 같아서 뛰어봤다.
1키로를 넘어가니 다리가 잠기는 느낌.
마라톤 후반부에 다리가 굳는 느낌.
왼쪽 무릎. 원래 먼저 아파왔던 곳.

그래도 꾸역꾸역 저기 불 꺼진 곳 끝까지 2키로는 뛰었다.
돌아오는 길은 걸어서.
어제도 느꼈지만 걷는 것도 나름의 재미는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