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날 달리기 144번째, 5킬로 간단 조깅, 22.01.23.(월)
내일 아침 일찍부터 근처 산을 달리기로 했다.
어제는 평소의 2배를 달리기도 했다.
오늘은 회복 삼아 천천히 5킬로만 뛰었다.
30분 남짓 걸렸다.
천천히 짧게 뛰어도 두 무릎에 피로가 느껴진다.
내일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춥다고 한다.
예보 상 아침 9시 기온이 영하 6도다.
산은 더 추울텐데 걱정이다.
날씨 때문에 같이 가기로 한 분이 어찌할까 물어보셨는데 강행하기로 했다.
그냥 저지르는 느낌으로 즐겨보기로 했다.
또 어찌 되겠지.
눈오고 바람 세게 부는 날에 온 얼굴에 서리를 만들면서 달리시는 중부지방 러너들은 내 걱정이 웃기기도 하겠다. ㅎㅎ
날씨보다 무릎이 걱정이다.
에이. 모르겠다.
내일 걱정은 내일 모레에 하자.
얼른 씻고 자기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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