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m 인터벌 10개, 알리 3000원 짜리 이어폰, 건강검진 대비?, 24.4.22.(월)

어제는 저녁먹고 일찍 잠들었다.
일어나보니 월요일이다.

아침 일정 이것 저것.

달리기 에너지로 셀렉스 프로핏 초콜릿 맛에 첵스 초코 마시멜로를 타먹음.
나가려는데 휴대폰 배터리가 없음.
충전하는 동안 유투버 책방러너 러닝 포뮬러 서평 이벤트에 참여함.
(선착순 50명인데 아직 여유있으니 참여해보시길 가을에 나올 러닝 위드 리디아드 책을 준다고 함)

러닝 포뮬러 생각을 하니 오늘은 인터벌이다.
어제 쉬기도 했고.
인터벌은 이번이 2번째.
오늘은 750m 달리기, 250m 휴식 10개를 해보자.

첫 인터벌 때보다 달리기 거리를 늘렸다.
첫 인터벌 때는 500m 달리기, 250m 휴식 10개를 했다.
시간으로 보면 달리기 시간이 대략 120초, 휴식 시간은 80초였다.
휴식 시간이 달리기 시간에 비해 긴 것 같은 느낌이었다.

4개부터 정신이 없어지기 시작한다.
출발 위치가 헷갈린다.
6개부터는 퍼져서 페이스가 밀린다.
꾸역꾸역 10개 다 채운다.
자세랑 리듬이 망가지지는 않게 애를 썼다.
마지막 10개째는 1000m로 마무리.

요즘 심박이 느낌만큼 안 오르는 듯.
쫄아서 몸을 사린걸까? 갸웃.

인터벌은 힘들지만 재밌는 듯. ㅋㅋ
오히려 몸이 풀리는 느낌?도 있고.

알리에서 산 3000원짜리 tws 이어폰 마음에 듬.
(https://a.aliexpress.com/_omkt14q
지금 검색해보니 더 싸고 더 괜찮아보이는 이어폰도 많네.)

갤럭시 버즈는 바깥 소리가 잘 들리고
qcy t22 음악 소리가 잘 안 들림.
알리 tws는 전체가 플라스틱이라서 귀에 딱 밀착되지 않음. 그래서 이어폰 소리도 잘 들리고 바깥 소리도 잘 들리는 편임.
내 기준으로 빨리 달려도 빠지지 않음.

통화 품질은 안 좋다고 하더라.

어제 다이소에서 산 3000원 짜리 메쉬 모자도 뭐 괜찮네.

싸다는 생각에 알리에서든 다이소에서든 자꾸 뭘 사게 되는데 참긴 해야 하는 듯.

뭐 또 좋은거 없나 기웃기웃하다가
금방도 알리에서 뭘 사버렸지만. ㅋㅋ ㅠㅜ

아. 목요일에 건강검진을 함.
위내시경, 대장내시경도 하는데
달리기 거리나 강도를 조절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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