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런, 광복절 달리기, 남해 송정 밤 달리기? 23.8.15.

남해에 놀러와서 달릴 수 있을까 했는데.
달리고 싶네. 우후. ㅎㅎ

815 뛸려고 각잡았는데
814에 멈춰서 815 되자마자 멈췄는데 왜 816이지?
816이라 끝 활동 살짝 지웠는데 왜 814지? ㅠㅠ
어쨌든 마음으로는 815런

런데이 거리달리기로 815를 맞춰놓아서 인증은 할 수 있겠다.

래쉬가드 입고 러닝.
해수욕하고 시간이 애매해서 저녁부터 차리고.
음. 옷 갈아입고 달리고 또 옷 갈아입기가 애매해서.

해수욕장 왔다갔다 러닝.
온도는 괜찮았는데 바람도 있고.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힘드더라.
500ml 다 마셨다.
땀 범벅.

남쪽 은하수나 별똥 좀 볼 수 있을까 했는데
구름이. 흠.

파도소리 듣고 러닝 좋네.

고2, 고1 때가 떠오른다.
해운대 바닷가에서 많이 잤는데..
생각해보면 진짜 잠들었단 말이지...
신기 신기.. 헐. ㅎㅎ
벌써 20년 전.. 헉...

그나저나 낚시도 챙겨올걸.

보고싶다.  

슈퍼워크로는 다 달리고도 에너지가 0.8 정도 남아서 몇분 더 뛰었는데도 7.98 쩝..  ㅠㅜ